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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조직개편·인사 앞두고 술렁
4급(미래전략본부)-1자리 5급-5자리 신설...10월 대폭 인사
한근영 기자   |   2020-08-13

광주시 공직사회가 오는 10월로 예상되고 있는 조직개편 및 후속인사를 앞두고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히 공직 내부에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국장(4급 서기관) 1석과 과장 (5급 사무관) 5석이 늘어날 예정이어서 승진요인 발생에 따른 인사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경안·송정·광남동 등 3개 동을 분리 쌍령동, 탄벌동, 광남2동과 미래전략사업본부 등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 조만간 입법예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우선, 현재 주요 투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역세권개발을 비롯한 송정지구, 경안2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총괄하는 (가칭)미래전략사업본부를 신설(4급), 그 아래 도시사업과와 도로사업과, 공원정책과를 두고 여기에 SOC팀, 도시도로팀, 공원사업팀을 신설 배치할 계획이다.

 

또 기존 자치행정과를 ‘행정지원과’와 ‘자치행정과’로 분리함으로써 업무과중 및 편중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동헌 시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문화정책 및 관광업무 강화를 위해 문화관광과를 ‘문화정책과’와 ‘관광과’로 분리, 업무를 세분화시키기로 했다.

 

인구증가에 따라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에서 분리된 쌍령동, 탄벌동, 광남2동을 신설, 이번 인사를 통해 동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3개월간 준비업무를 가진 뒤 내년 1월 1일부터 민원처리 등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이밖에 복지정책과에 ‘청년정책팀’과 보건소 건강증과에 ‘치매관리팀’도 신설될 전망이다.

 

조직개편(안)이 완료되면 광주시 직제는 현행 6국 4담당관 34과 1의회 2직속 3사업소 3읍 4면 3동에서, 6국 4담당관 36과 1의회 2직속 4사업소 3읍 4면 6동으로 전환된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국장급(4급 서기관) 1자리와 과장급(5급 사무관) 5자리가 늘어나 1석의 서기관과 6석의 사무관 승진요인이 발생하고, 정년을 앞둔 명예퇴임도 있어 많게는 7~8명의 사무관 승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신설되는 팀도 많아 6급(주사) 승진자는 3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A모 공무원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최소 6명 이상이 과장으로 승진하는데 당연히 배수에 든 직원들이 많은 기대를 하지 않겠는가”라며 “특히 6급 진급자들이 30명이 넘을 것으로 보여 중간 간부직의 인사적체가 상당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4급체제의 미래전략사업본부가 경기도로부터 승인이 나면 곧바로 입법예고를 거친뒤 9월 시의회 의결을 받아 10월 경 140여명의 신규임용을 포함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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