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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청원 ‘역세권 쇼핑몰...’ 최다
5일만에 1045명 ‘공감’...2000명 넘으면 시장이 답변
한근영 기자   |   2020-08-10

광주시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신설한 ‘시민청원광장’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에 쇼핑몰을 유치해야 한다’는 청원이 최다청원으로 공감표시가 쇄도하고 있다.

 

8월 5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민청원광장에는 11일 현재 15건의 청원 글이 올라와 있다.

 

그 중 지난 7일 시민 A씨가 올린 ‘광주역세권 복합쇼핑몰의 적극적인 유치를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게시 5일 만에 1천명(1043명)이 넘는 ‘공감’을 얻어 최다청원으로 기록되고 있는 것.

 

A씨는 이 청원을 통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남양주점, 현대시티아웃렛 동탄점, 청주점, 스타필드 안성점, 청라점도 올해 출점이 결정되거나 개점 준비 중”이라며 “인구 27만의 하남시에도 스타필드,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이케아가 입점해 있으며 인구 21만인 이천시에도 롯데아울렛, NC백화점, 인구 11만 여주시에도 신세계아웃렛과 이마트가 들어와 있다”고 적었다.

 

▲ 광주시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신설한 ‘시민청원광장’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시티뉴스

 

 

그러면서 “광주시 인구는 38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인구유입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수서-광주선,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교통호재도 많은 도시”라며 “광주시가 복합쇼핑몰 유치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 기부채납 조건이 아닌 세제혜택이나 건설 인·허가 지원 등으로 대형유통업체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다른 도시는 다 가지고 있는 대형 복합몰 하나 없는 도시에 더 이상 희망이 없어 보여 떠난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으며 “광주시민도 다른 도시로 나가 쇼핑하지 않고 우리 광주에서 쇼핑하고 싶다”며 글을 맺었다.

 

시민청원에는 A씨의 글 외에도 역세권에 쇼핑몰을 유치해야 한다는 같은 취지의 청원이 8건이나 올라와 있다.

 

시는 청원게시판에 등록된 청원이 30일간 2000명 이상의 시민이 공감하면 시장이 직접 답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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