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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만남의 광장 연계 토지이용 필요’
권택홍 도시계획기술사, 임대타워+복합환승센터 조성...국토부 건의
고승선 기자   |   2020-08-10

교산신도시와 관련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과 연계, 토지이용 계획상 상⋅하부 공간을 활용한 ‘임대타워와 복합환승센터 및 대규모 환승 주차장 조성’필요성이 제기됐다.

 

하남백년도시계획 위원인 권택홍 도시계획기술사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 임대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건의서’를 제출했다.

 

권 기술사는 “만남의 광장 휴게소와 장기주차장이 입지하고 있음에도 불구, 교산신도시구상(안)을 살펴보면 남⋅북간을 연결하는 보행통로만 계획되어 있을 뿐 중부고속도로 이용객(일평균 15만대)을 서비스할 대중교통환승 및 상업공간과 지상지하 공간의 교통 및 물류 연계방안이 전무하다.”는 점을 건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또 “서울시는 서울 북부간선도로 일부구간 상부에 인공대지를 조성해 임대아파트를 조성하고자 신내1C일대 7만4675㎡를 ‘신내 컴팩트시티 공공주택지구’로 작년 12월 26일 지정고시하고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한 바 있다.”고 실례를 들었다.

 

▲ 교산 신도시 설계공모(안)     © 시티뉴스

 

▲ 권택홍 도시계획기술사가 건의한 만남의 광장 임대타워 검토구역     © 시티뉴스

 

그러면서 ‘만남의 광장 상⋅하부공간 활용방안 건의’를 통해 “서울시 북부간선도로 상부활용사례를 포함한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만남의 광장 (가칭)임대타워규모는 지상면적 10만㎡에 준주거지역 용적률 400%, 최고층수 30층으로 해 약 40만㎡(12만평)의 건축규모를 확보할 수 있으며(주차장은 중부고속도로 지하 활용) 이중 절반을 임대주택으로 계획하면 약 3천 세대 이상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참여 주체인 하남시와 경기도는 도로공사와 함께 만남의 광장 고속도로 상부에 토지임대료가 필요 없는 랜드마크형 임대빌딩 건설을 위해 최근 불거진 수도권 임대주택공급을 주 용도로 해야 한다.”며 “신도시 내 물류시설과 공장, 원예시설(식물공장 등)과 휴게소, 전시시설(자동차 체험장), 도로공사 연구지원시설 뿐만 아니라 창업지원 및 보육센터 등 다양한 복합용도시설을 유치하도록 교산신도시 지구계획에 시급히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임대타워 개발과 동시에 복합환승센터(구의버스터미널 기능분담, 전철 등)와 대규모 환승 주차장을 조성하게 되면 하남시가 국가주요 환승터미널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지상과 지하로 구시가지와 교산 신도시도로가 연결되면 하남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는 미래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건의에 대해 권 기술사는 “입체도로법이 제정되면 복합시설용지로 변경하도록 광역교통계획 등 초기 기반시설물을 만들어야 한다.”며 “서울 양재동, 송파 가든파이브, 서울 상암시티 등 실패할 뻔 한 프로젝트를 수차례 수정한 결과 성공한 사례가 있듯 이번에 만남의 광장을 활용하지 않으면 중부고속도로는 단절공간으로 남게 된다.”고 했다.

 

이어 “이번 국토부 건의에 대해 공공주택과에서 검토 중이라는 답을 받은 만큼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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