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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역세권상업부지 개발의향자 ‘전무’
산업용지 포함 시행자 1개월간 공모...희망자 없어 난감
한근영 기자   |   2020-07-27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부지조성사업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가면서 광주시가 상업 및 산업용지에 대한 개발시행자를 찾고 있으나 희망자가 없어 난감해 하고 있다. 

 

시는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용지 5만4749㎡(상업32,248㎡·산업22,501㎡ /공급가 1961억8601만원)에 대한 복합개발 시행자를 선정키 위해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모집기간 중에 몇몇 업체로부터 개발관련 질문을 해와 시의 방침을 전하기도 했으나 정작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종전과 같은 자격조건으로 공모기간을 연장할 것인지, 자격조건을 변경해 재공모 할 것인지, 아니면 비공개 접수를 통해 개발시행자를 물색할 것인지를 놓고 고심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공모에 참여의향서를 신청한 업체는 한곳도 없었다”면서 “공모를 이어갈지 어떤 방법이 효율적인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특히 해당용지에 대해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유명브랜드의 상업시설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내 고용창출 및 인구유입으로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나 국내 경제현실이 여의치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일부 업체는 “최근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의 오프라인 시장은 매우 축소되고 있다. 특히 서울 도심의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의 경우도 전략적 투자를 신중히 하고 있다”면서 시행자 자격의 완화 및 변경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는 사업신청자는 단일매장면적 3만㎡ 이상의 백화점 또는 복합쇼핑몰을 1개 이상 운영하는 업체여야 하는 자격조건을 부여, 대형 쇼핑몰 유치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세권도시개발을 통해 우수한 랜드마크의 상업·산업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시민들의 소비와 문화, 일자리가 확대되는 자족기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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