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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초이⋅감북’ 4기 신도시 후보 거론
LH, 대책회의 통해 후보지 물색...80∼120만평 논의대상 검토 주목
고승선 기자   |   2020-07-08

문재인 대통령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급물량 추가 확보’를 지시한 이후 4기 신도시 후보지역으로 광명시와 함께 하남시 초이⋅감북동이 거론되고 있어 주목된다. 

 

초이⋅감북이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는 요인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3지가 이유를 들어 긍정 평가되고 있다.

 

서울 강남권과의 접근성과 광역교통대책 수립에 따른 비용절감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신도시 개발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들고 있다.

 

▲ 초이동 일원     © 시티뉴스

 

우선 초이⋅감북은 서울 강남권과 직결돼 있어 신도시 발표 때마다 유력 후보지로 꼽히는가 하면 감북동의 경우 백지화 됐으나 보금자리 지구지정까지 됐던 전례가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지정학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또 광역교통대책의 경우 시계인 일자산을 사이에 두고 9호선(중앙보훈병원역)이 운행 중에 있으며 9월부터 ‘수도권 제1순환도로’로 명칭이 변경되는 서울외곽 순환도로와 접해 있고 2022년 완공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서울∼안성 1단계 구간)가 연결돼 있는 등 광역교통대책 수립에 장점을 지닌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또 초이⋅감북은 주변 일대가 미사와 감일⋅위례⋅교산 신도시 개발로 상대적 박탈감이 저변으로 확산, 주민들 사이에서 개발 기대감이 적잖이 일고 있어 민원 최소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통령 지시 이후 연일 대책회의를 소집, 유력 후보지 물색을 통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LH에 따르면 초이⋅감북의 경우 후보지 검토 대상 중 여러 장점 요소가 있어 논의 대상에 올려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이⋅감북은 가용할 수 있는 면적이 최소 80만평에서 최대 120만평에 이르고 있어 미니신도시 또는 신도시 활용에서도 필요충분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한편 초이⋅감북이 4기 신도시 후보지역으로 부상하고는 있으나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가 개발 지구계획 승인도 나오지 않은 개발 초기단계에 불과해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남시의 신규 지정 가능성 낮다는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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