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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자가격리 145명...유학생 90%
2일 현재 검사진행 47명, 약 1900명 코로나19 검체검사 통과
고승선 기자   |   2020-04-03

코로나19와 관련 2명의 확진자가 발행한 하남시에서 2일 오후 5시 현재 자가 격리 145명, 능동감시자 1명 등 총 관리대상자가 146명으로 집계됐다.

 

또 2일 현재 47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자가 격리가 세 자릿수를 보인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27일 미국에 이어 4월 1일부터 전 세계에서 속속 해외입국이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특히 자가 격리자 중 약 130명이 해외에 나가있던 유학생들로 자가 격리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유학생을 중심으로 한 해외입국자로 인한 자가 격리자 증가에 따라 1:1 매칭 관리에 들어간 가운데 격리자 증가에 대비해 3월 31일 기준 전담공무원 총 500명 (총괄 3명, 모니터링 101명, 예비자 396명)을 배치한 상태다. 

 

1:1 매칭 관리에 들어간 전담공무원들은 1일 2회에 걸쳐 자가진단사항(발열, 호흡기 증상 등) 체크 확인과 매뉴얼에 기초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유학생 중심의 자가 격리자들은 특이 증세가 없을 경우 9일을 전후로 격리에서 해제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입국하고 있는 유학생 중심의 해외 입국자가 증가하고 있어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자가 격리 숫자가 크게 증가했으나 입국당시 무증상자로 우려할 대상은 아니나 경계는 철저히 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2일 시 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 점검회의’에 따르면 4월 1일까지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총 1176명이 방문, 1061명에 대해 검체 채취 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또 민간의료기관을 통한 검체 검사진행 역시 848명에 이르고 있다.

 

또 도서관을 활용, 3월 30일부터 문을 연 ‘호흡기감염클리닉’은 4월 1일까지 82명이 방문해 81명에게 처방전이 발행됐고 이중 9명은 선별진료를 의뢰하는 등 운영 실적을 나타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이웃돕기와 보조금 반납 등 선행 사례도 줄을 잇고 있다.
 
3월 31일 ▷하남로타리클럽(대표 유진천)은 면 마스크 600개(72만원 상당), ▷(유)중앙종합주류(대표 박규남)는 방역 마스크 3000개(300만원 상당) ▷아원건축사사무소(대표 김형곤)는 덴탈 마스크 2300개(12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 노인 및 장애인 시설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푸드뱅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보훈단체와 사회복지사협회가 지방보조금 총 3650만원을 자진 반납, 귀감이 되고 있다. 보조금 반납에 참여한 단체는 ▷상이군경회 하남시지부 (500만원)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부(400만원) ▷전몰군경 미망인회 하남시지부(250만원) ▷사회복지사협회(25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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