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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이-이' 야권 간극 감정대립 비화
이현재, 통합당 본부장 선관위 고발⟷이창근, 나쁜 정치 멈춰라
고승선 기자   |   2020-04-02

본격적인 21대 총선 돌입과 동시에 야권의 두 축인 이창근 미래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이현재 후보 사이에 날선 대립각 세우기가 고조되고 있다.

 

‘고발과 경고’라는 감정대립으로까지 비화되며 상호간 간극을 넓혀가고 있기 때문이다.  
 

▲ 미래통합당 이창근 후보     © 시티뉴스
▲ 무소속 이현재 후보     © 시티뉴스

 

 

 

 

 

 

 

 

 

 

 

 

 

 

 




이현재 캠프는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인 1일 이창근 후보 윤재군 총괄 본부장을 상대로 공직선거법 제110조와 제250조 등에 입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역 언론에 보도된 윤재군 본부장의 발언 즉 ‘이현재 의원은 징역 1년 형이 확정돼 후보자 자격이 없다고 결론 내려진 인물’ 이라고 주장했다는 게 그 이유다.
 
이 후보 측은 “1심에서 1년형 판결을 선고 받고 즉각 항소, 현재 2심 재판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3심인(상고심)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는 상태로 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네거티브에도 일체 대응하지 않고 선거에 임해왔으나 후보자 본인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행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부득이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발 사실이 알려지자 이창근 후보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이 후보는 ‘무소속 이현재 후보의 나쁜 정치, 원칙을 무너뜨리는 정치, 정도가 아니다.’는 제하의 성명을 냈다.

 

성명에서 이 후보는 “미래통합당 당헌⋅당규상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규정 제14조 7호에 따르면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 받고 재판 계속 중인 자는 추천에서 배제되는 것이 원칙”이라며 “무소속 이현재 후보는 하남 열병합발전소 부정 청탁 혐의로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엄연한 사실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현재 후보는 명백히 당헌당규에 명시된 공천배제 기준에 해당, 추천대상에서 배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천관리위원회 결과에 불복해 당을 버리고 오직 자신의 영달을 목적으로 탈당을 결행한 것”이라며 “이현재 후보의 말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으로 더 이상 미래통합당 후보를 비난하는 나쁜 정치를 멈춰주기 바란다. 정치에도 지켜야 할 원칙과 정도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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