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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호흡기감염클리닉’ 오픈
신장도서관, 민·관 의료협력 구축...오전9시~12시 안심진료
한근영 기자   |   2020-03-17

하남시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인 신장도서관(하남대로 740)을 ‘호흡기감염클리닉’으로 운영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민간 의료기관 진료가 어려운 호흡기 질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호흡기감염클리닉’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시에서 마련한 ‘호흡기감염클리닉’은 민간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이며 운영방법은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진료대상은 역학적 관련성이 적은 단순감기, 발열 등 진료가 거부된 환자이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호흡기감염클리닉’은 세실내과 이치훈 원장을 비롯해 민경태 원장(민가정의원), 국승현 원장(햇살병원), 이종환 원장(요셉이비인후과), 김호 원장(마음속내과) 등 7의료기관 원장이 참여하며, 간호사·행정요원 등 12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 하남시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인 신장도서관(하남대로 740)을 ‘호흡기감염클리닉’으로 운영 중에 있다.     © 시티뉴스



이번 ‘호흡기감염클리닉’의 안전한 내부설계를 위해 호흡기 감염클리닉 전문가인 최보율 교수(한양대예방의학과), 엄중식 교수(가천대 의대감염내과), 강성욱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이희영 단장(경기도 감염병 관리지원단) 등 4명의 전문가에게 동선 및 음압기 설치에 대한 자문을 받아 진행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3일부터 선별진료소를 1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으며, 역학적 관련성이 있고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검체채취(하루 112건 검체채취 가능)를 위해 차량이동 검진 시스템 도입 및 도보 이동자 병행 확대를 추진 운영 중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민간의료기관의 호흡기 환자 진료 기피 분위기 및 위험환자의 의료기관 방문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한다”며 “이번 호흡기감염클리닉 운영을 통해 시민이 안정감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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