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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3번 부부확진자 감염경로 ‘깜깜’
2~10일 음식점 매일 방문...이동경로 공개에 지역사회 초긴장
한근영 기자   |   2020-03-12

코로나19 감염환자가 광주에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탄벌동에 거주하는 2·3번 부부확진환자의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방역당국을 불안케 하고 있다.

 

그러면서 3번 환자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지역사회가 초긴장하고 있다.

 

3번 환자는 광주농협 본점에 근무하면서 퇴촌면과 경안동 등 지역에 있는 유명음식점을 비롯해 3월 2일부터 10일까지 거의 매일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으며, 지인들과 골프관련 시설에도 2차례나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환자와 함께 식사를 하거나 골프를 친 접촉자들도 상당할 것으로 보여 지역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이 환자는 2번 환자의 남편으로 부부가 어떤 경로로 감염 된 것이지 불투명한 상태여서 지역사회가 더욱 불안해하고 있는 것.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1번 확진자의 경우는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해 있던 기간 중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남편이 3번째로 확진판정을 받아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의 동일시간대 밀접접촉자는 CCTV 등을 철저히 확인해 자가격리와 함께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함께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에 있던 주민들 중 호흡기증상이나 발열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주길 당부하고 있다.

 

한편, 광주에는 12일 현재 지역확진자 3명을 포함 성남시 관리를 받는 확진자 등 총 6명의 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3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 3. 2. 11:30 ~ 12:30 : 유대감집(남종면) 방문
△ 3. 3. 13:10 ~ 13:40 : 신촌설렁탕(퇴촌면) 방문
△ 3. 4. 18:30 ~ 22:00 : 국민닭발(경안동) 방문
△ 3. 6. 18:00 ~ 20:30 : 배틀존 스크린골프(탄벌동) 방문
△ 3. 6. 20:30 ~ 22:00 : 더 매콤오리 쭈꾸미삼겹살(송정동) 방문
△ 3. 7. 13:00 ~ 13:30 : 가위나라(탄벌동) 방문
△ 3. 8. 10:00 ~ 11:30 : 삼광골프연습장(송정동) 방문
△ 3. 8. 16:50분경 : 이플러스마트(탄벌동) 방문
△ 3. 10. 12:00 ~ 12:30 : 장지해장국(중대동) 방문

 

<2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 3. 2. 15:00 ~ 16:00 : 더찬스짐(탄벌동) 방문 (도보이용)
△ 3. 3. 11:04 ~ 11:14 : 이플러스마트(탄벌동) 방문 (도보이용)
△ 3. 3. 16:04 : 추미애 가정의학과 방문 (도보이용)
△ 3. 6. 15:47 : 카페 드바(경안동) 방문 (자차이용)
△ 3. 6. 17:46 ~ 17:54 : 이플러스마트(탄벌동) 방문 (도보이용)
△ 3. 7. 10:04 : 추미애 가정의학과 방문 (도보이용)
△ 3. 10. 09:05 : 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도보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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