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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광주, ‘코로나19’ 확산 위기 직면
접경 7개 자치단체서 확진자 발생, 명성교회 확진 여파로 긴장 고조
고승선 기자   |   2020-02-26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남⋅광주시는 25일 오후 6시 현재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지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접경지인 서울 송파⋅강동구와 경기도 구리⋅남양주⋅성남⋅용인⋅이천시 등 7개 자치단체에서 확진자가 발행하면서 하남⋅광주시도 최대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8만 교인을 두고 있는 강동구 소재 명성교회에서 부목사 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명성교회를 중심으로 한 전파 가능성이 고조돼 지역사회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이 같은 우려는 하남⋅광주시에서만 약 1만 5천명 가까운 시민들이 명성교회  교인들로 추정되고 있어 교인들뿐 아니라 자치단체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며 확산 경계에 초비상을 걸고 있는 상태다.

 

명성교회 확진자 발생으로 하남⋅광주에서는 25일 공직자 중 명성교회 교인에 대한 파악과 함께 부목사가 참석한 같은 예배 시간대에 참여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긴장국면을 맞고 있다.

 

▲ 청사 입구부터‘코로나19’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는 하남시.     © 시티뉴스

 

교회와 접경지역인 하남시는 26일부터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 채비에 돌입하는 동시에 청사를 지키기 위해 27일부터 공공장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청사출입문(출입문 일부 폐쇄)에 안내직원을 배치해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마스크를 착용(소독)을 권고하고 시청사 및 각 동 청사별 방역책임관을 지정해 청사 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26일 오전 풍산지구 소재 새노래명성교회에 대한 소독과 함께 명성교회 확진자 관련 접촉자 명단을 확보할 경우 역학조사는 물론 1대1 매칭과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하남시의 경우 25일 오후 6시 현재 확진자와 접촉한 13명이, 광주시에서는 6명이 가자격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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