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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집단행사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행사·축제 등 위험도 평가 및 방역대책수립 후 추진
한근영 기자   |   2020-02-17

광주시가 봄철 입학식, 축제 등 각종행사를 앞두고 행사의 코로나19 감염 위험도평가와 방역대책을 수립을 거쳐 추진여부를 검토한다.

 

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발표한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또는 연기되거나 봄철 예정된 행사와 축제, 시험 등 각종 집단 행사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보건소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응 계획을 마련해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집단행사를 전면적으로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이 낮고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충분히 병행, 행사를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건강도 확보할 계획이다.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원계획은 ▲친환경 휴대용 방역소독기 및 소독약 배부(읍·면·동, 새마을 자율방역단) ▲집단시설, 어린이집 등의 자가 소독을 위한 휴대용 방역소독기, 체온계 대여(상황종료 시까지) ▲행사관계자 대상 감염예방교육 ▲코로나19 예방주의 안내문 배부 등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 버스승강장에 방역을 하고 있다.     © 시티뉴스

 

 

또한, 안전한 행사를 위해 행사 주최기관은 ▲관계기관 합동 코로나19 대응 계획 수립·점검 ▲유사시 비상연락망 구축 ▲보건용 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개인보호물품 확보·비치 ▲의심환자 발생 대비 의료시설 및 인적·물적 자원 확보 ▲집단행사 참여자와 관계자 대상 교육 및 감염 예방 홍보 등 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행사 개최 7일 전까지 보건소(760-2548)와 협의해야 한다.

 

다만, 관련지침에 의거 ▲집단행사 주최기관이 준비기간 및 행사 중 방역 조치가 미흡한 경우 ▲65세 이상 노인, 5세 미만 영·유아, 임산부 등 다수의 취약계층이 참석대상인 경우 ▲밀폐되거나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행사 등은 연기 또는 대상자를 축소하는 등 행사계획을 조정해 시행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전철역, 전통시장,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되 너무 위축되지 않는 일상생활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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