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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이현재 ‘21대 총선출마’ 선언
“공천 프로세스 참여, 불공정 공천 땐 행보(?) 결정”...무소속 시사
고승선 기자   |   2020-01-22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이 21대 총선(하남시 선거구)에 출마, “3선 의원의 길을 열어 ‘강남같은 하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과 하남의 미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고 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믿기에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지지를 구한다.”며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늘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했다.  

 

▲ 이현재 의원     © 시티뉴스

그의 출마 선언은 작년 11월 26일 제3자 뇌물공여 수수 혐의로 징역 1년의 징역형이 선고, 정치적 동력을 잃은 가운데 나온 것으로 지역 정가에 여러 해석을 낳게 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현행 공천심사 룰에 비춰볼 때 공천 자체가 불가능한 만큼 만에 하나 컷 오프시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의 공천 프로세스에 참여해 공천절차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러나 불공정 공천 시 그때 가서 판단하겠다.”라고 말해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그러나 이날 간담회가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데 방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과 서둘러 ‘불공정 공천’을 운운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이 의원은 주요 당직자들과 잇달아 회동, 총선 출마에 대한 의견교환을 통해 1심 유죄 선고로 동력이 떨어진 만큼 자신은 불출마 하고 새로운 인물의 출마를 타진하기도 했으나 종국에는 자신만이 유일한 대항마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선고 후 2개월 간 장고에 들어갔던 이현재 의원이 최종 출마를 결심함에 따라 지역 정가에서는 다양한 판세분석과 추론들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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