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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신도시 기업이전 위한 실태조사
이전대책 기초자료, 이전부지 희망 유무⋅이전부지 선호 등 설문조사
고승선 기자   |   2019-12-19

하남시는 교산 신도시 내 산재해 있는 기업들에 대한 이전대책 수립을 위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실태조사(전수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조사는 사업 시행자인 LH와 경기⋅하남도시공사, 하남시 도시개발과, 신도시 TF팀 합동으로 조사요원을 확보해 직접 방문을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실태조사는 기업이전대책 수립과 관련 기본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실질적인 기초자료 성격을 갖게 된다.

 

현장방문 중심으로 이뤄지는 조사에서는 공장등록 여부와 건축물에 대한 적법성 유무, 면적과 종업원 수, 생산물 현황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물론 등록되지 않은 근생제조업과 기타 제조업체 등도 총 망라해 조사가 이뤄진다.

 

특히 이전대책부지로의 이전(필요 면적 포함)을 선택할지 여부와 희망하고 있는 이전대책부지에 대한 선호도까지 설문 대상에 포함, 실제 기업인들이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게 된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향후 기업이전대책 부지 선정과 필요한 부지면적을 예측하는 데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LH 등에 전달, 현재 LH에서 진행 중에 있는 기업이전대책 용역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 교산 신도시 내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공장(기업)들     © 시티뉴스

 

시에 따르면 교산 신도시 내에 등록된 공장(500㎡ 이상)은 69개(건축면적 4만5169㎡) 업체가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등록되지 않은 근생제조업과 기타 제조업체는 등록공장의 2배인 약 130개 업체에 이르고 제조업이 아닌 중소유통업체 또한 비등록 업체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지구지정 1년 전 파악된 지장물 현황에 따르면 △동식물 관련시설 628개소 △제1종 근린생활시설 259개소 △제2종 근린생활시설 437개소 △단독주택 420개소 △창고시설 327개소 △기타 61개소 등 총 2132개소가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독주택을 제외한 1700여개 시설에 각종 다양한 형태의 공장(기업)들이 산재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기업대책위(위원장 박대병)는 김상호 시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이전대책부지로 15만평 요구’와 ‘등록된 공장(제조업 등) 외에 미등록 공장에 대해서도 구제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한 바 있다.
 
또 “정상적인 기업 활동 보장을 위해 선이주 후철거’와 ‘세제혜택은 물론 조성원가 이하 분양으로 재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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