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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민주당 41.1% vs 국민의힘 39.7%

<시티뉴스> 리얼미터 여론조사, 강병덕(19.2%) 이창근(17.4%) 최종윤(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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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선 기자
기사입력 2023-11-15

2024년 4.10 총선과 관련 하남시 유권자들이 지지하거나 호감을 갖고 있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1.1% ‘국민의힘’ 39.7%로 오차범위(신뢰수준 95%, ±3.7%p) 내 접전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간 지지율은 작년 지방선거 직전 5월(‘국민의힘’- 48.2%, ‘더불어민주당’-38.0%)과 비교할 때 국민의힘은 8.5%가 줄어든 반면 민주당은 3.1% 증가한 수치다. 

 

여야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강병덕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19.2%, ‘이창근 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17.4%, ‘최종윤 현 국회의원’ 14.7% 순으로 나왔다. 

 

또 ‘송병선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본부장’ 9.9%, ‘오수봉 전 하남시장’ 7.6%, ‘이용 현 비례대표 국회의원’ 7.1%로 뒤를 이었다. 

 

이 중 강병덕 전 부의장의 경우 오차범위 내 이기는 하나 여야 두 현직보다 앞선 지지도 1위를 보여 내년 총선에서 다크호스 부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같은 정당⋅후보지지도 결과는 <시티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 하남시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701명을 표본수로 추출, 11월 10일(금)~11일(토) 양일간 실시한 ‘하남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현안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 정당 지지도 조사결과     ©시티뉴스

 

‘더불어민주당’ 41.1% vs ‘국민의힘’ 39.7%

 

정당지지도 조사결과에 대한 특성별 분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경우 ▷지역별로는 3선거구(45.9%) ▷연령대별로 40대(57.2%) ▷국회의원 직무수행 긍정평가층(57.2%) ▷서울 편입 반대층(64.0%)에서 전체 결괏값에 비춰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한 경우는 ▷지역별로는 2선거구(43.6%) ▷연령대별로 50대(48.7%), 60세 이상(55.3%) ▷국회의원 직무수행 부정평가층(49.2%) ▷서울 편입 찬성층(59.3%)에서 전체 결괏값 대비 높게 나타났다. 

 

▲ 여야 후보자 지지도 조사결과     © 시티뉴스


강병덕 19.2%, 이창근 17.4%, 최종윤 14.7% 등

 

국회의원 여야 후보 지지도에 대한 특성별 분석결과에 따르면 ‘강병덕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선택한 응답은 ▷연령대별로 40대(30.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0.0%) ▷서울 편입 반대층(34.1%)에서 전체 결과 대비 높았다. 

 

‘이창근 현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을 선택한 응답은 ▷연령대별로는  50대(23.0%), 60세 이상(24.6%) ▷국민의힘 지지층(36.7%) ▷국회의원 직무수행 부정평가층(24.9%)▷서울 편입 찬성층(26.9%)에서 전체 결과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최종윤 현 하남시 국회의원’을 선택한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8.2%) ▷국회의원 직무수행 긍정평가층(34.8%) ▷서울 편입 반대층(20.6%)에서 전체 결과 대비 높게 나타났다. 

 

▲ 국회의원 직무수행 평가 조사결과     © 시티뉴스


국회의원 직무수행 평가 잘함 30.8% vs 잘못함 44.3%

 

최종윤 현 국회의원의 직무수행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잘한다.’라는 응답이 30.8%(매우 잘함 9.0%, 잘하는 편 21.8%) ‘잘못한다.’는 응답은 44.3%(매우 잘못함 23.6%, 잘못하는 편 20.7%)로 나타나 부정 평가가 13.5%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을 유보 비율은 24.9%였다. 

 

특성별 분석을 보면 긍정적 평가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2.9%) ▷서울 편입 반대층(37.0%)에서 전체 결괏값 대비 높았으며 부정 평가의 경우는 ▷연령대별로 40대(48.3%), 50대(50.5%) ▷성별로 남성(49.3%) ▷국민의힘 지지층(54.9%) ▷서울 편입 찬성층(52.0%)에서 전체 결괏값에 비춰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안심번호를 받아 무선 가상번호(90%), 유선 RDD(10%)을 표본 구성,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전화 조사(조사방법)로 진행됐다. 응답률 5.9%(총 응답 1만1979명 중 701명이 응답 완료)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다.  

 

한편 정치 분야인 총선 관련 상세한 여론조사 분석 결과는 앞서 보도된 ‘서울편입’ 조사 결과와 함께 12월 1일자로 발간되는 시티뉴스 자매지 <시티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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