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하남시 감일동 산2번지 일원 한국전력공사 345kV 동서울변전소가 시설 옥내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하남시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수도권(경기도 하남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안) 공람⋅공고’하고 10월 4일까지 주민의견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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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내용에 따르면 GB관리계획 수립은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및 HVDC 변환소(증설)’을 위한 것으로 전체 19만8054㎡ 부지를 토지형질변경 해 건축연면적 6만9,405㎡ 규모의 건축물을 갖추게 된다.
관련해 일부시설은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 남는 일부시설은 건축물 안으로 수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 입안자인 경기도는 공람 후 올 해 안으로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 승인을 신청, 내년 초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무사히 통과하게 되면 이후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앞서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토건공사 설계 제안을 공모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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