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하남시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아동양육 가구에 총 107억이 지원되는 한시적 사업(전액 국비)이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저소득층은 4월부터 7월까지, 아동양육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을 기준으로 한 지원 사업이다.
저소득층에 대한 한시생활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3701가구와 차상위계층 799가구 등 총 4500가구를 대상으로 28억5600만원이 지역화폐(하머니 카드)로 지급된다.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은 만7세 미만 아동 전체인 1만9520명에게 총 78억원이 전자상품권(아이행복카드⋅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저소득 지원은 ▷생계⋅의료 ▷시설 ▷주거⋅교육⋅차상위로 분류돼 생계⋅의료의 경우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2만원, 5인 가구 166만원, 6인 가구 194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 시설은 1인 52만원이 지급되며 주거⋅교육⋅차상위 경우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 5인 가구 128만원, 6인 가구 148만원이 지급된다.
생활안정과 소비여력을 제공하기 위한 저소득 지원은 4월 말 하머니 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며 올 12월 31일까지 전액을 사용해야 한다.
아동양육 가구 지원사업은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아동(만7세 미만, 83개월 미만)을 대상으로 수급아동 1인당 월 10만원(최대 40만원)이 별도 방문신청 없이 복지부와 카드사가 연계해 카드 포인트로 4월 중 일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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